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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5촉 전구’에서 나로 하여금 난생 처음 즉흥연주를 하게 만든(나는 그 전까지 즉흥연주나 작곡 비슷한 개념의 행위를 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해보고 싶은 생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장영규 ‘오선보로 작곡한 음악을 연주하기(‘좁은 보폭으로 걷다’, ‘황성의 적’, ‘나비의 꿈’), 미리 녹음한 음원을 들으며 즉흥연주로 더빙하기(‘5촉 전구’), 큰 얼개로 구성한 음악을 작곡가와 연주가가 만난 현장에서 완성하기(‘하루’, ‘새타령’), 전통음악연주를 전자적으로 가공하고 편집하여 구성하기(‘강태홍류 가야금 산조의 변형된 형태’), 가야금 즉흥연주를 녹음하여 편집 구성하여 만든 음원을 들으며 다시 즉흥연주하기(‘플리즈 터치 미’, ‘신춘향’)등이다.’ (-2007 장영규 베이스와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질감을 가진 가야금을 이해하는 그의 폭이, 표현하는 그의 폭이 그래서 더욱 넓다고 여겨진다. 기발하고 엉뚱하고 친근하고 기괴한… 그것들이 가야금 위에서 지속적으로 순환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국악계’ 밖에 있는 음악가인 언젠가 내가 무엇인가를 물을 때마다 그에게서 반복되고 있는 답변이 두 가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었다. “중요하지 않아요(혹은 중요해요)”, “재미없어요(혹은 재미있어요)”. 중요과 재미, 이것이 실마리가 아닐까 하고 혼자 조심스레 짐작해 보는 중이다. 본 공연에서 추가된 새로운 방식의 작업형태가 있는데 그것은 채보이다. 나의 즉흥연주를 녹음한 뒤 이 일련의 사태들이 내게도 역시 중요하고 재미있다. 옛날에 있던 꼬물꼬물한 그 어떠한 것들이, 요새 세상에서나 존재할 법한 장비들과 그 장비들을 연주해 내는 장영규의 실험정신과 정성을 천혜받아 이상하게 되살아나고 있지 싶다. 이 과정은, 심히 들여다 보고 즐길 만 하다. ('심히'라는 표현이 포함되는 것은 즐기겠다고 맘먹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인내의 경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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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제 진짜 눈앞으..
by 송정아 at 06/19 싸랑하는 지연누님^^ .. by 熙文 at 06/09 올 해는 언제 공연 예정.. by 빈씨 at 04/12 이 글에 제가 카테고리 .. by kohjiyeon at 03/23 흠...여기에 출연하시.. by 빈씨 at 03/21 음반 준비 중입니다. by kohjiyeon at 12/05 메일이 주소가 정확하지.. by 윤정분 at 12/02 제 메일입니다 어디서 음.. by 윤정분 at 12/02 장영규 음악 감독님 비빙.. by 윤정분 at 12/02 화이팅~ by redhorse at 08/28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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